시간이 지날 수록 모니터들은 넓어지는데 제 블로그 화면 넓이는 그대로여서

모니터를 안바꾸는 저같은 사람은 보기 편했지만 다른분들은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.


특히 모바일으로 접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

제가 원래 쓰던 스킨은 모바일 스킨이 지원되지 않았는데요.


저도 모바일로 가끔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모바일 화면으로 봐도 괜찮은지 가끔 확인하곤 하는데요.

그때마다 모바일 지원 되는 스킨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.


그래서 크기 조정도 할겸, 모바일 지원도 할 겸 해서 반응형 스킨으로 바꿨습니다.

사실 바꿔야지.. 바꿔야지.. 했던게 한 5년정도 된 것 같은데.. ㅋㅋㅋ


HTML이나 CSS같은 것은 하나도 몰랐어갖고 바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..

그리고 홈페이지 겉이 대수냐 내용물이 꽉 차있어야지. 하면서 내실부터 다지려고 했는데

제가 글을 쓰는 속도를 보니깐 내실을 다 다지고 겉을 만지려면 한 4년은 더 있어야겠더라구요. ㅋㅋㅋㅋㅋㅋㅋ


그래서 며칠전에 큰맘먹고 (사실은 충동적으로) 반응형 스킨으로 질렀습니다.

(며칠 전에 한 분이 남겨주신 응원 댓글이 크게 작용했네요, 감사드립니다.)

스킨은 어디서 구하지 했는데 인터넷을 굳이 안뒤져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것도 있더라구요. (퀄리티가 엄청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..)


아이구 저도 모르게 또 주절거리고 있었다.

아무튼 그렇습니다! 반응형 스킨으로 바꿨어요!


참 좋네요! 모바일두 되구! 로고도 있구!


맨 처음 제공된 소스랑 제가 원하는 편집이랑 다른 부분이 많아서

(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면서도) 바꾸느라 이틀 내내 끙끙거렸는데..

아직 과도기라 완전히 제 맘에 들기까지는 조금 더 (한참 더) 걸릴 것 같네요. ㅎㅎ


덕분에 HTML, CSS, 자바스크립트 태그도 조금씩 배우고..

반응형 스킨이 알아서 척척 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 폭마다 글 박스 너비가 '일일이' 입력된 '숫자들로' 바뀌는 것이라는 것도 배우고..

티스토리 스킨은 이미 제공된 셋트가 너무 많아서 그걸 커스터마이징 하려면 쌩고생 해야된다는 것도 배우고..


아무튼 그래요!


이러이러하게 더 수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건의사항이나

(저도 잘 모르지만) 태그에 대해 물어볼 게 있으신 분들은 물어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