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과서나 부교재 문제를 변형하고 직접 풀이하는 수행평가를 하는데,
생기부 쓰면서 다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풀이 틀린 친구들이 많다. ㅎㅎ..
내가 피드백하면 좋기는 한데 쉬운일은 아니고..
동료 평가 제도를 도입하면 좋을 듯 하다.
아무나 임의로 연결 짓기는 아이들의 수준이 달라 어려움이 있을테니
멘토 또는 지원단 학생들을 좀 선발해서
그 친구들에게 (1) 문제가 성립하는지
(2) 학생들이 푼 풀이 과정에 오류는 없는지
검토해주고 피드백 받아서 최종 완성하는 구도로 가면 좋을 듯 하다.
그러면 검토받은 친구들은 수정 기회가 생겨서 좋고
검토해주는 친구들도 그럴듯한 활동하니 좋고
다만 검토받는 학생들은 희망자만 받든지
익명으로 검토받게 하든지 둘 중 하나로 해야할 듯 하다.
희망자만 검토받게 하면 사실 아무도 안할 것 같아서
익명으로 검토받게 하는게 좋을 듯 한데 그러려면 피드백하기 위해 교사가 해야할 작업은 하나 더 생길것 같다.^0^ ;;
그리고 아이들이 문제변형해서 제출할 때
본인이 변형한 문제의 난이도를 별 1개에서 3개 사이로 선택하면
검토 지원단도 수준별로 받을 수 있을테니 지원단의 수준 차이도 좀 극복해볼 수 있을 듯
한 개만 하더라도 의미 있는 활동일 테니까..
다만 이걸 평가 기준으로 끌고 가야할지 (그럼 동학년 다른 선생님들의 허락이~ ㅠ)
그냥 나 혼자 조그맣게 하는 활동으로 할지
현실적인 계획들은 그때 다시 고민해볼듯~
생각난 아이디어만 뿅 써본다
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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