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 그러고보니 집합을 끝냈네요. 짝짝짝. 간단하게 복습하고 넘어가요.

[정확한 정의가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개념으로 풀어드렸습니다. 확실한건 전 강의나 여러분 수학 교과서를 보세요. 아니면 검색하셔도 좋고요]
우리는 집합이 무엇인지 배웠어요. 집합은 말 그대로 어떤 조건 안에 포함되는 애들을 모아논 것을 말하고, 포함된 애들 각각이 원소이죠.

a ∈ A [원소 a는 집합 A에 속한다. 이 기호 잊어버리지 마시구요. ⊂ 부분집합 기호랑 햇갈리시면 안됩니다.]

그리고 그 집합들을 표현하는 방법으로, 원소나열법과 조건제시법을 알아 두었죠.
원소나열법은 집합 안의 원소들을 모두 나열하는 것이고, 조건제시법은 조건을 제시하여 그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들의 모임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죠.

예로 하나씩만 들어보죠.
{1, 2, 4} - 원소나열법
{x│x는 4의 약수} - 조건제시법

그리고 부분집합도 배웠어요.
한 집합의 원소가 다른 집합에 모두 속할 때 그 집합은 다른 집합의 부분집합이라고 하고
A ⊂ B로 나타냈죠.

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부분집합일 때는 A = B 로 나타내었구요.

교집합과 합집합도 기억나시죠?
교집합은 두 집합에 공통으로 속한 원소들의 모임 {벤 다이어 그램에서 가운데 거를 말하는거죠}
합집합은 두 집합을 통틀어 속한 원소들의 모임

여집합과 차집합을 배우면서 전체집합도 배웠었어요.
전체집합이란 말 그대로 주어진 집합들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집합이었고,
여집합은 전체집합에서 어떤 집합이 아닌 것을 말했어요.
그리고 차집합은 집합 2개가 있으면 한 집합을 뺀 애들만 모아둔거였구요.
[기억 안나시면 벤다이어그램을 다시 참조하세요. 그게 짱이니까요.]



그런데 집합기호가 여러개 섞여있고, 또 부분집합이 나오면 많이들 어려워하시더라구요.
별로 어려운건 아닌데 말이죠.

여러개 섞여있으면, 하나씩 차근차근히 생각해보세요.
그리고 A⊂B 일때, A ∩ B = A , A ∪ B = B 인것두 알아두시구요.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시나요?

A와 B 두 집합에 공통으로 속한 원소들의 집합, 바로 A죠? 그렇기 때문에 A ∩ B = A죠.
다시 생각해 보시면, A와 B를 통틀은 원소들의 집합이 합집합이니까, A ∪ B = B라는 것도 쉽게 아실 수 있죠.



자, 다음시간엔 드디어 자연수로 넘어가요.
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초등학교 때 자연수를 배우던가요?
중1 수학책에 따로 자연수가 나오지 않는걸 보니까 초등학교 때 배웠던 것 같네요.

혹시 몰라서 설명하면, {자연수│자연수 = 1, 2, 3, 4 ‥}
즉 분수나 소수가 아니면서, 0보다 큰 수를 자연수라고 해요.

중학교 과정에는 정수와 유리수를 배우는군요. [2단원입니다. 지금 배운 집합은 1-1 단원이구요. 적어도 제 책에는 그렇습니다]
초등학교 때 자연수만 다루던 수의 체계에서 확장되는 거니까 조금 어려우실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그건 2단원이에요 히히히

이번엔 소인수분해,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이런거 배웁니다.
그러니까 죽어라고 약수 배수 구해서 문제푸는 것만 나온다는 거에요.
이런건 초등학교때도 엄청나게 많이 하신거니까 쉽게 하실수 있을거에요.

다음 강의부터 바로 소인수분해를 들어가겠습니다.